이현이의 깜짝발언 "소녀시대 서현이, 반기문 총장보다 외교활동 더 활발해"
모델 이현이의 깜짝 발언이 화제다.
모델 이현이는 지난 6일 SBS '강심장'에서 'K-POP 스타'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단 하루만 이 사람으로 살아봤으면'이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현이의 깜짝 발언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소녀시대 멤버 서현을 비교해 화제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출연자인 서현이 "반기문 총장님으로 한 번 바뀌어 보고 싶다."라는 소망을 내비치자 이를 듣던 이현이는 "반기문 사무총장님보다 서현 씨가 외교를 더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 같다."라는 깜짝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이현이는 지난달 밀라노에서 있었던 광고 현장을 떠올린 후, "모든 스태프들이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그 중 사진작가가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내게 '이 노래를 아냐?'라고 물은 후 소녀시대의 노래 '훗'을 흥얼거렸다."라며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소녀시대의 힘을 실감케 했다.
당시 이현이는 사진작가에게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돌 가수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사진작가는 "이 노래 정말 좋아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후 촬영하는 8시간 동안 그 노래만 틀어놓고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현이의 깜짝 발언을 접한 출연자들과 네티즌들은 소녀시대의 세계적인 인기를 인정하며 공감하기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현이를 비롯해 세븐, 박은혜, 박경림, 소녀시대 서현, 미쓰에이 수지, 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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