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도 사회복지위원회를 열고 도내 복지전문가 20명을 사회복지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북도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은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대표, 복지전공 교수, 의사, 약사, 간호사들로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영일 김천의료원장이 위원장으로, 송애경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과 '경상북도 자활지원계획'도 함께 심의했다. 경북도 자활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 5천여 명을 집 수리와 양곡 택배 등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시키고, 희망키움통장 사업 등 연간 481억원을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경북의 특성을 살려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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