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출신 5명 임용
대구대학교가 재활과학분야 교수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대에 따르면 최근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신경과학실 소속 연구원 5명이 차례로 지역대학 교수로 임용돼 출근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교수로 발탁된 연구원은 김민희 교수(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문동철 교수(김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손현남 교수(두원공과대학 보건관리학과), 김현애 교수(포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박수진 교수(선린대 물리치료학과) 등 5명. 이들은 김진상 교수(물리치료학과 신경과학실)의 지도 아래 동물손상모델에 대한 재활치료 효과 연구를 하는 등 물리치료학적 재활치료 효과를 첨단 의학적 방법으로 검증하고 그 우수성을 밝혀내는 연구에 몰두해 왔다.
한 지역대학의 연구실에서 같은 지도교수 아래 석·박사 과정을 이수한 5명의 연구원들이 대규모로 교수으로 임용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특히 대구대는 2007년 5명과 2009년 6명에 이어 올해도 대거 교수 임용에 성공함으로써 재활과학분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진상 책임지도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에 매진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올린 제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구대 물리치료학과의 명성에 걸맞게 끊임없는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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