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명여고, 신명고, 칠성고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디베이트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고2, 고3 학생 96명이 참가해 신명고 진리관에서 '정의와 국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디베이트는 찬반 의견에 따라 팀을 나눠 승자를 가리는 토론. 참가 학생들은 첫날 '디베이트 이해하기' 특강을 시작으로 ▷학생 비속어 사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 ▷대학등록금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SSM의 사업장 확대를 규제해야 한다 등 3가지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를 진행한 박주미(경북고) 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디베이트 과정에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동기 유발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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