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50) 민주통합당 대구 동을 예비후보는 2일 독도에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과 독도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불린 지 30년 가까이 되었지만 정작 독도에는 노래비가 없다"며 "독도 전체가 천연기념물이라 인공조형물을 세우기 곤란하다는 설명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다. 또 "잊을 만하면 망언하는 일본에게 확실한 경고로 독도에 노래비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독도를 특별히 관리할 수 있는 독도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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