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대구FC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경기장을 찾는 시민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FC는 먼저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 이벤트를 펼쳐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자동차 3대를 선물한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우승팀인 '울랄라 세션'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관중과 함께 선수들에게 응원의 하모니를 전한다.
이와 함께 개막식부터 스페셜 존을 운영하는 등 팬 서비스도 강화한다. W석 2층에 스무디킹 테이블존과 투썸플레이스 테이블존을 설치해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1층 스카이박스 앞에는 스무디킹 커플존을 설치해 선수 입'퇴장 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을 볼 수 있게 했다. E석에 마련되는 투썸플레이스 패밀리존(사진)엔 테라스를 설치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다.
이 밖에도 대구FC는 경기 당일 에어 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선수 팬 사인회도 가진다. 미취학 아이들은 매표소 부근 팬 만족 데스크에서 입장권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포항 스틸러스도 3일 홈경기를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마스코트 사진 촬영, 사인볼 증정을 비롯해 엑센트 승용차(1대) 및 호텔 상품권, 영화 관람권, 식사권, 아쿠아 이용권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사한다.
상주 상무도 4일 홈경기 때 한우 및 상주 오이, 곶감, 사과 등 각종 농산물 시식회, 의장대 시범공연, 엑센트 자동차, 삼성 PAVV, 냉장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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