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3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마친 뒤 낙동강 칠곡보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칠곡보 공사현장소장에게서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대한민국의 중심인 낙동강이 생명의 원천으로 다시 태어나는 역사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새롭게 단장된 낙동강의 수변공간을 지키고 가꾸어가기 위해 지류도 보완하고 레저와 문화관광의 틀도 새롭게 짜 물'문화'경제가 흐르는 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방한 칠곡보는 올해 6월 준공예정으로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칠곡보는 총 2천9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길이 400m, 높이 14.8m, 저수용량 9천360만t의 다기능 보와 함께 18.8㎞의 자전거도로, 산책로, 친환경 수변생태공원 등이 설치돼 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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