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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음을 알리는 청도 금복숭아 꽃이 활짝 폈다. 지난달 28일 청도 이서면 신촌리 박준규(41'복숭아명품화연구회장) 씨의 시설하우스에서 용궁백도 품종의 금복숭아 꽃이 만개했다. 친환경 기능성 금복숭아는 6월 상순쯤 수확을 시작해 전국의 백화점 등으로 출하된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사진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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