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을 출마를 선언했다가 새누리당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면서 갈 곳을 잃었던 송영선 의원(비례대표)이 경기도 파주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 의원은 29일 "파주갑을 위해 뛰겠다"며 "비례대표 의원에서 지역구 의원으로서 보다 알찬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미 18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방부에 납품되던 고가의 USB, 군화의 비효율성과 전자여권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며 안보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현재 이 지역에 윤후덕 후보를 공천해두고 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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