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달(49) 통합진보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1일 "국가가 농산물의 최저 생산원가를 보장해주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농업 문제의 핵심은 농산물의 제값 보장이 되지 않고 가격 폭락의 정도가 심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자연재해로 인한 불가피한 피해는 국가적 책임보험을 만들어 안정적 농업 경영을 보장해야 한다"며 "농민을 위한 산업재해보험도 책임보험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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