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암 투병 딸·남편 간호 박인숙 씨에 1,769만원 전달

입력 2012-02-29 11:41:14

이웃사랑 제작팀은 28일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린 딸과 간암 판정을 받은 남편을 동시에 돌보고 있는 박인숙(가명'37'여'본지 15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769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박 씨는 "이렇게 큰돈이 모일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나중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면 다 갚아야 될 돈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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