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의 '앞산 카페마을 녹색길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2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15억원(국비 7억 5천만원, 시비 3억7천500만원, 구비 3억7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구간은 앞산이 시작되는 대명남로에서 앞산 자락길 일대 10㎞ 구간으로 다섯 가지 테마의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현재 조성 중인 '앞산 맛둘레길' 및 '앞산 자락길'과 연계해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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