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주말…학생들이 추억 만들 수 있게"

입력 2012-02-28 08:12:45

대백문화센터 체험프로 확대

대구백화점 대백문화센터는 올해부터 주5일 수업이 전면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내달부터 학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늘린다. 대백문화센터의 체험프로그램은 놀이와 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 성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백화점 김태곤 문화사업팀장은 "대백문화센터의 주말 학생 프로그램은 학교나 학원과 차별화되는 체험, 경험, 추억을 줄 수 있는 강좌 위주로 구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강좌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강좌는 학생들을 위한 예능, 미술, 음악 등 분야별 창의력 향상프로그램으로 오디션 프로그램과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댄스, 뮤지컬, 연극, 밴드, 오케스트라 강좌이다. 또 자기 표현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맞추어 '키즈 이미지 메이킹'과 '키즈 스피치' 등이 있다. '1인 1악기 프로젝트' 강좌로는 드럼, 통기타, 플루트,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연주 강좌가 준비돼 있다. 주말패밀리 프로젝트로 '내손으로 만드는 텃밭가꾸기'와 '엄마와 함께하는 꽃꽂이, '아빠와 함께하는 키즈쿠킹', '대구 골목 투어' 등 체험형 강좌가 대폭 보강됐다. 문의 053)420-8010.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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