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최근 여군부사관 시험과 철도기관사 면허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2012년도 전반기 여군부사관' 시험에서 1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 2011년 후반기 여군부사관 100% 합격에 이어 전국 명문 부사관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병과별로는 보병 10명, 물자 1명, 수송운용 1명이다. 보병 병과에 합격한 권민지(23) 씨는 "학과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합격의 밑거름이 됐다. 당당한 여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전문대는 부사관 임관을 희망하는 졸업생들에게 매년 무료교육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특히 3사관학교 편입, 군장학생 선발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 대학 철도전기기관사과는 6명의 철도기관사 면허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매년 200여 명의 기관사 채용이 예상되는 한국철도공사 공채에 응시할 예정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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