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전 총학생회장 출신
심규진(26'사진) 전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공개선발대회에서 16명이 경쟁하는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심 씨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진행된 청년정치캠프에 참여해 입법과제 제출, 모의국회, 모의 대변인 브리핑 등의 평가를 받았다.
심 씨는 "특정 자리를 위해 경합을 한다기보다 저와 동일한 시대를 살고 있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바른 청년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심 씨는 부산 출신으로 한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지금은 포스코그룹 내 교육법인인 POMIC 컨설턴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다음 달 7일까지 만 19~35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rockparty.kr)와 모바일을 통해 청년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9~11일 사흘간 16강 진출자들을 상대로 적합투표를 벌여 청년비례대표(최고득표자 최고위원으로 임명)로 나설 4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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