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체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체육인들이 25일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쳤다.
대구시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앞산 안지랑골에서 '2012 대구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산행'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김범일(시체육회장) 대구시장과 시체육회 이덕록'류병선 부회장 등 임원진, 황기철 대구시유도회 회장 등 시체육회 산하 가맹단체 회장 등 100여 명은 올 10월 20년 만에 열리는 제93회 대구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다짐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김범일 시장은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대구의 역량을 올 10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전국의 시'도민들에게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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