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에 출마하는 김용락(52)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안경욱(48) 무소속 예비후보가 24일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모임을 가지고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 지역의 후보단일화를 모범적으로 이뤄내고 시민단체와 민주통합당이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를 일궈내자는 데 합의했다.
이들 후보는 "대구의 20년 새누리당 독재 정치구조를 깨고 변화와 개혁을 위한 지역 정치구조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며 "조만간 합의나 경선 등 보다 구체적인 방법이 정해지는데로 후보 단일화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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