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태준 명예회장 유족에 공로금 40억
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등기임원 5명 가운데 3명을 교체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등기임원으로 발탁된 임원은 조뇌하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전무), 박기홍 성장투자사업부문장(전무) 등 3명이다.
교체된 등기임원은 최종태 사장과 오창관 스테인리스 부문장(부사장), 김진일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등 3명이며 정준양 회장과 박한용 부사장은 각각 유임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생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해 유족에게 4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다음달 1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들을 의결하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