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동(79) 신임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은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1만여 명의 노인 복지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도 인생의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고견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가 고향인 김 지회장은 봉화농고(현 봉화고)를 졸업한 뒤 1963년 봉화군 공무원을 시작으로 춘양'소천'재산면장을 지냈다. 퇴직 후에는 봉화군선거관리위원, 성균관유도회 봉화군지부회장,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부인 김옥순(78) 씨와 3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독서.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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