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그랜트제도'로 기금을 마련하고,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란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에 비례하여 회사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하는 제도.
롯데건설 사내 봉사조직인 대구CS 봉사팀은 지난해 1월부터 한밀복지재단(밀알공동체), 대구지체장애인협회(중부지회), 하담 노인복지센터 등 복지시설과 장애인 시설, 홀몸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도배지 및 타일 교체작업, 방수 및 배관공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또 2009년에는 대구지역 현장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롯데건설 대구지역 직원 50여 명이 대구시 서구 소재 홀몸노인 등에 총 6천 장의 연탄과 무릎 담요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등을 방문해 농사일을 돕고 김장철에는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에게 배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CS 봉사팀은 서울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 집을 방문해 노후 시설 보수 및 도장 공사 지원 등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국 현장별로 20여 개의 봉사팀이 결성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문화를 통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메세나 운동에도 적극적이다. 대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명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영세 예술단체를 후원해 자선음악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대구 본리동과 범어동 롯데캐슬 견본주택 개관 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펼쳤다. 견본주택 오픈 시 기부 받은 쌀 120포를 각 구청에 기부해 지역에서 홀로 지내는 홀몸노인과 불우이웃, 무료급식소에서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화환은 행사장을 빛내는데 효과가 있지만 행사가 끝난 후 버려지기 때문에 낭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화환 대신 '축하 쌀'을 받아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뿌듯하다"고 전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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