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시행중인 도지사 추천 특별전형 농어촌 의료 인력 양성 제도가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대구가톨릭대가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경북도지사 추천 특별전형에 경북 농어촌 고교 졸업생 9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의예과 1명, 간호학과 3명, 물리치료학과 2명, 방사선학과 2명, 언어청각치료학과 1명 등 5개 학과에 9명입니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농어촌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농어촌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입니다.
경북도지사 추천 특별전형제도는 1999년 6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개선과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특별전형협정에 의해 시행하는 입학제도로 2000년부터 올해까지 141명을 선발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농어촌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전문 의료인으로 양성해 지역의 의료여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