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폭력 멈춰 운동 선포식과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폭력 멈춰' 시민운동 선포식이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시민·종교단체 등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대구백화점 앞 광장까지 행진하며 '멈춰'를 외쳤습니다.
'학교 폭력 멈춰' 운동은 지난 1982년 노르웨이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 3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은 뒤 전개된
폭력예방운동입니다. 학생들이 학교 폭력을 목격할 경우 반사적으로 '멈춰를 외치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함께 '멈춰'를 외쳐 학생 및 시민 모두가 학교 폭력 예방에 동참하도록 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운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폭력과 따돌림 없는 안전한 학교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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