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이 승부조작과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연예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스포츠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이 조작 의혹을 사고 있는 연예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연예인이 사건과 관련된 브로커 1명과 친분관계에 따른 금전거래를 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 거래가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이 있거나 구체적 범죄와 관련됐다는 정황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특정 연예인이 승부조작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동선수나 연예인 등이 불법도박사이트에 베팅을 한 것만으로는 국민체육진흥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며 다른 죄명으로 처벌할 수 있는 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브로커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폭 등의 개입 여부 확인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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