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제19대 총선에 나설 '대표선수' 40명을 선발했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지역 후보들을 확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2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9대 총선에 나설 영남지역 후보들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대구에선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힌 김부겸 최고위원이 대구 수성 갑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또 동구 갑 후보 임대윤 전 동구청장, 북구 갑 김용락 경북외국어대 교수, 북구 을 이헌태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본부장, 수성 을 남칠우 현 민주당 수성을지역위원장 등도 공천장을 거머쥐었습니다.
경북에선 포항시 북구 오중기 전 민주당 부대변인, 포항시 남'울릉군 허대만 현 민주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 상주시 김영태 전 동아일보 기자, 영천시 추연창 전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등이 공천자로 등이 확정됐습니다.
한편 경합을 벌이고 있는 동구 을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으며 당초 복수신청지역이었던 경북 상주시와 영천시는 후보 간 공천심사 점수 차가 커 경선 없이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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