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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근(59) 신임 영천농협 조합장은 "지역 기관장이 아닌 경영인의 마인드로 농협의 각종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겠다"며 "36년간의 농협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영천 출신인 성 조합장은 영천고를 졸업한 뒤 농협에 입사해 영천농협 전무, 영천농협 상임이사, 일제강점기 소설가 백신애 기념사업회장 등을 역임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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