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49)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22일 "휠체어를 타는 장애우가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을 대구시 인근에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장애우들이 운동할 수 있는 시설 제공은 국가'사회가 해야할 의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선진국에는 하반신을 쓰지못하는 장애우들도 즐길 수 있는 골프장들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는 이런 시설이 없다"며 "장애우 골프장은 전국에서 이용하게 돼 대구의 명성을 높이고 관광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장애우를 위한 성 클리닉및 결혼중매센터의 광역자치단체 단위 설치도 제안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