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갑(55)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21일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권력구조를 바꾸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단원제로 된 현행 의회권력을 인구비례와 지역비례에 각각 토대를 둔 하원과 상원으로 나누지 않는 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본질을 은폐하는 미봉책이고 헛구호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총선과 대선을 맞아 이미 공룡이 되어버린 수도권에 대항해서 대구에서부터 헌법 개정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의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조례 청탁' 김만배, 대법서 무죄 확정
"전작권 전환, 초기 비용만 35조원"…국힘 '정부 국방정책 점검 토론회'
특검 압수수색에 권성동 "야당 탄압"…野 "국회의장 메시지 내라"
'전한길 입당' 지적에 신동욱 "민주당도 김어준과 얘기, 친북도 품어"
李 대통령 굳건한 지지율 이유 1위는 '경제·민생'…국힘은 19%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