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광주에서 팬사인회 열다! 1천여명 몰려!

입력 2012-02-21 16:33:56

비스트, 광주에서 팬사인회 열다! 1천여명 몰려!

인기 아이돌 비스트가 2월 19일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비토이광주 충장로점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열었다.

비토이 충장로점 오픈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팬사인회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비스트 멤버6명이 전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충장로점 외부에는 비스트 팬사인회에 초대된 150명 의 비토이 고객 외에도 비스트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팬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 비스트 멤버들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팬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감기 조심하라는 멘트로 배려의 마음을 나타냈다. 눈물을 보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여학생들에게는 따뜻하게 위로를 건내기도 해 팬들을 아끼는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비스트는 최근 국내 공연으로 시작한 월드투어 '뷰티풀 쇼(Beautiful Show)'를 통해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영상으로 담은 '비스트 앵콜 콘서트 3D'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방송으로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던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스트는 이날 팬사인회를 마치고 돌아가며 팬들에게 '곧 음반을 통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해 큰 환호를 받았다.

비스트 멤버들은 이날 비토이의 유니크한 빈티지 스타일이 돋보이는 후드티와 야구점퍼, 패딩 베스트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인회가 끝난 후 매장 앞을 지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던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가 입었던 의상에 대해 문의하고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 비토이의 빈티지 캐주얼 스타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