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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구시 북구 관음동 한빛유치원 졸업식 부대행사로 열린 세족식에서 졸업하는 원아들이 엄마와 아빠의 발을 마사지 해주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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