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국 500여명 선수·임원 격돌
제30회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2012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국제레슬링연맹(FILA) 및 아시아레슬링연맹(AAWC)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3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국가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남자 자유형 7체급, 그레코로만형 7체급 및 여자 자유형 7체급 등 총 21체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 신평중과 사곡고, 경운대 등에서 활동 중인 레슬링 선수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기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돼 성공적인 도민체전 기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레슬링을 통해 참가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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