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스타주니어' 특집으로 유명배우의 아들이자 연기자로 활동중인 독고영재, 조형기, 박준규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 분에서 MC인 김구라가 독고영재에게 "머리가 좀 많이 나신 것 같다"라고 얘기했고 독고영재는 "M자형 머리라 이마 부분에 머리를 심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고 칭찬하자 독고영재는 "뽑아서 심는 걸로"했다며 "모발이식이 두가지 방법이 방법이 있는데 모근을 기계로 뽑아서 하는 게 흉터도 안남는다"라고 모발이식 수술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독고영재가 수술한 모발이식 방법은 무엇일까? 기존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뒷머리를 삭발하여 짧게 만든 뒤 수술을 했기 때문에 긴머리의 여성이나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독고영재가 수술한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은 뒷머리를 자르지 않고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드라마 촬영을 해야 했던 독고영재에서 안성맞춤인 수술 방법이다.
이에 모제림 성형외과 황정욱 원장은 "독고영재씨가 수술한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은 기존 비절개 모발이식이 머리카락을 삭발해야했던것과는 달리 삭발을 하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다"며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에 머리카락 길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더해지며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황원장은 "방송에서 독고영재씨가 1500모를 심었다고 한 것은 모단위가 아닌 모낭단위로 독고영재씨가 실제 심은 모수는 1500모낭에 해당하는 약 2800~3200모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모발이식을 한지 7개월 정도 지났다는 독고영재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와 얘기한 것처럼 4월쯤 되면 풍성한 모발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 유세윤의 헤어스타일과 독고영재를 합성한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고, 독고영재가 모발이식 수술을 한 지 1년쯤 되는 7월에는 합성사진보다 더욱 멋진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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