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00년된 고목서 생산…깔끔한 맛 높은 당도 자랑
울릉도 특산 수종인 우산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한 우산 고로쇠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울릉도의 옛 지명을 따 이름 붙인 우산 고로쇠는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육지의 고로쇠 수액과는 달리 인삼처럼 사포닌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울릉도 우산고로쇠영농조합 이명선 대표는 "60~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고목에서 생산돼 고로쇠 수액 가운데 최고의 명품"이라고 주장했다.
울릉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올해는 날씨가 예년보다 춥고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이 한달가량 앞당겨 수액을 채취해 시판한다"며 "우산 고로쇠 품질이 널리 알려져 울릉은 물론 육지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4)791-2550, 2560.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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