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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19일)를 앞두고 복사꽃이 만발했다. 15일 경산시 압량면 백안리 한 복숭아 시설농장에 봄 마중나온 가족이 화사한 복숭아꽃을 보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이곳 시설에서 재배된 복숭아는 4월 중순쯤 수확된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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