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데이비드 켈리 82세의 나이로 별세
영화배우 데이비드 켈리가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의 유명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데이비드 켈리가 투병생활 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 출신인 그는 1956년 영화 '오인받은 남자'로 영화계에 데뷔해 '출옥자' '그들만의 월드컵''칼슘 키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주인공 찰리(프레디 하이모어)의 할아버지로 출연해 국내에서의 인지도 또한 높은 편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안타깝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켈리는 2003년에 아일랜드 연극계에서 공로를 인정 받아 아이리쉬 타임스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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