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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용성면 용천·부재 등 6개 마을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육동미나리'가 본격 출하된 가운데 14일 농민들이 갓 수확한 미나리를 물에 씻어 물기를 털어내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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