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거점센터(SMAC)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북지역에 들어섰다. '경북 SMAC'가 14일 대구대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지원에 나선다.
SMAC는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센터로 지난해 10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5개 광역경제권을 선정했다.
경북 SMAC는 경북 지역의 앱 개발자들에게 앱 개발에 필요한 시험 공간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100여 대의 테스트용 단말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앱 개발자들에게 테스트를 위해 무료로 데이터통신을 지원하고 앱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경북 SMAC'의 개소로 지역의 앱 개발자들과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스마트 모바일 사업의 선순환적인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조례 청탁' 김만배, 대법서 무죄 확정
"전작권 전환, 초기 비용만 35조원"…국힘 '정부 국방정책 점검 토론회'
특검 압수수색에 권성동 "야당 탄압"…野 "국회의장 메시지 내라"
'전한길 입당' 지적에 신동욱 "민주당도 김어준과 얘기, 친북도 품어"
李 대통령 굳건한 지지율 이유 1위는 '경제·민생'…국힘은 19%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