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곤(47) 새누리당 포항시 북구 예비후보는 "생명공학과 IT를 접목해 농어업 분야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을 지낸 이 후보는 "국정운영 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현안사업을 챙기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어 "시대정신에 따라 지금까지 지역 정치를 주도해온 정치 세력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세대와 세대, 청년과 어르신을 두루 아우르고, 개발과 성장시대에 소외된 곳을 따뜻하게 살피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차세대 정치세력의 중심인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달 10일 공천 신청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뛰어든 이 후보는 포항고'성균관대를 나왔으며 매일신문 정치부장, 청와대 행정관을 거쳤다. 현재 재경포항중'고 동창회 부회장, 포항시 산악연맹이사를 맡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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