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돌발행동, 송지효에게 머리채 잡히고 바로 사과

입력 2012-02-14 07:04:14

이광수의 돌발행동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유럽여행을 다녀온 개리를 납치해 바로 미션에 돌입하는 '개리는 알고있다' 특집이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유럽여행을 다녀온 개리에게 힌트를 구해 미션을 해결해나가고, 송도 곳곳에 숨겨져있는 개리의 유럽 여행 비디오를 찾아야했다.

멤버들은 각자 보유한 힌트와 정답을 공유하며 문제를 풀어나갔고, 송지효, 유재석, 이광수는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미션 카드를 확인하려 했다.

이들은 정답을 서로 교환하기로 했으나 신경전을 벌이며 쉽게 답안지를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서로를 의심하며 상대방의 힌트를 먼저 빼앗으려 기회를 노리던 중 갑자기 이광수가 송지효가 갖고 있는 미션지를 빼앗는 돌발행동을 했다.

이에 송지효는 깜짝 놀라 이광수의 머리채를 움켜쥐었고, 이광수는 바로 "미안해 미안해"를 연발하며 꼬리를 내렸다.

한편, 이날 미션의 최종 우승자는 이광수가 차지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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