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학이 최근 설립자인 고 창파 이태영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창파 재활승마스포츠 연구소'를 8일 개소했다.
'재활승마스포츠'란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 승마를 통해 심신을 회복,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또록 돕는 스포츠 재활요법의 일종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치료 목적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대구미래대 측은 향후 재활승마스포츠 관련학과를 개설,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산'학'연의 연계를 통한 국내외 자치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장애인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미래대 관계자는 이날 개소식에서 "승마연구, 재활치료법 연구, 수의학적 연구 등 다양한 재활치료프로그램의 연구를 통해 장애의 재활을 넘어서 장애우들의 엘리트 체육교육, 장애우를 위한 스포츠로서의 재활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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