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생 15명 전원 합격
독일 지멘스 본사 주최로 최근 치러진 SMSCP(설비시스템 자격프로그램'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 시험에 응시한 영남이공대 학생 15명 전원이 합격했다.
영남이공대는 "9일 지멘스 본사로부터 이 같은 통보를 받았다"며 "이로써 영남이공대학은 지난해 8월 25명, 11월 11명, 올해 15명 등 SMSCP 시험응시자 51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SMSCP는 산업자동화기기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독일 지멘스사의 세계표준형 교육프로그램으로써 국내에서는 영남이공대만이 2010년 12월 지멘스 측과 산학협약을 맺고 SMSCP 교육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성금길 교수(기계계열)는 "이번 SMSCP 응시자 전원 합격은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이 취업과 곧바로 연결된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