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및 경북경찰청은 13일 지방청과 각 경찰서에 제19대 총선을 대비한'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경찰서별'선거사범 수사상황실'현판식을 열고 경찰서장이 내사단계부터 수사종결시까지 직접 수사지휘를 하며 전국 지방청별로 운영중인'내부비리 전담수사팀'을 가동, 경찰의 중립의무 위반 등에 대한 내부 감시를 강화한다. 또 주요 사건은 내사단계부터 경찰청이 직접 지휘해 수사 공정성과 법 집행 통일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공천헌금 수수, 공무원의 줄서기 등 조직 동원행위, 금품'향응 제공 및 매수행위, 허위사실공표'비방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만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