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의 폭풍 애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에서 태연과 민혁(최민호 분)의 길거리 데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극중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을 서둘러야 했던 태연은 할아버지를 피해 도망치던 중 부딪힌 민혁(최민호 분)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날 민혁을 따라다니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던 태연은 길거리에서 파는 액세서리 노점을 바라보며 민혁에게 "뿌잉뿌잉, 하나만 사주세요~ 하나만"이라며 폭풍 애교를 부렸다.
이어 태연은 노점상 아저씨에게 "아저씨. 이거 동대문 가면 리본 하나에 50원씩 팔아요. 너무 비싼 거 아니예요? 깎아 주세요~ 주세요" 라며 애교를 부렸다.
태연의 폭풍애교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너무 사랑스러워", "사랑스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다", "머리핀 뿐이겠어? 원하는건 다 사줄 수 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그런 태연의 애교에 마음을 열고 그의 결혼상대와의 결혼을 못하도록 도와줬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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