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수(52) 새누리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9일 최근 각 정당이 정한 여성후보 의무할당 비율에 대해 일부 예비후보들이 '역차별'이라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사회적, 정치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줄 아는 것이 진정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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