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호남 친선 스키대회가 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렸다. 대구'경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참가한 이 대회는 지금까지 영'호남을 접하고 있는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렸으나 이번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강원도로 장소를 옮겼다.
알파인 대회전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구는 여초 1'2부, 남초 3'4부, 남중부에서 김수인(경대사대부속초교 2년), 김시원(본리초교 3년), 신승윤(오성중 3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