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창업'일자리 창출, 여성기업인이 앞장"

입력 2012-02-08 10:55:40

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이정우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도내 여성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일자리창출 촉진대회 경과보고,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신년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여성기업인들이 화합과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일자리 창출 우수지회로 선정된 경산지회, 구미지회는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한무경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장은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한 해 9개 시'군 지회에서 모두 700여 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도 여성 창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도내 여성 기업인간의 정보교류와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11월 설립됐으며, 현재 중소제조업 여성 CEO 167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기업인들이 기업현장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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