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11kg 감량, "좋아하는 오빠가 나를 안 좋아해서 뺏더니..."
가수 장재인이 11kg 감량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6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다이어트 중인 언니 때문에 고민인 출연자의 사연을 이야기하던 중 MC 이영자가 "다이어트를 하려면 충격이 필요하다."며 "심하게 이성에게 차였다든지 만인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든지"라며 말문을 이어 갔다.
이어서 이영자는 "나는 두 개 다 당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말했다.
이어 장재인이 "저도 충격으로 살을 뺀 적이 있다"며 "좋아하는 오빠가 나를 안 좋아해 주니까 살을 11kg을 뺐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살을) 빼고 가니까 그 오빠가 좋아해 주더냐"고 묻자 장재인은 "이제 내 마음이 안 가더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그만큼 교만해진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다이어트녀는 한 끼 식사로 밥 40g과 멸치 2티스푼, 김 세 장만을 먹어 화제가 되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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