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된 사업은 1개 프로그램 별로 최대 1천만 원 지원 -
대구시와 환경부가 지원하고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2013년도 환경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생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과 친환경적 생활양식을 유도하고,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을 직접 실천하고 느끼는 환경체험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응모자격은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제반 시설과 인적자원을 갖춘 민간단체로,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탐구 및 토론학습, 국민의 실천적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공모하면 된다.
사업의 선정은 교육프로그램의 타당성과 교육효과 등을 고려, 대구시에서 1차 심사를 한 후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서 2차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1개 프로그램 별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고, 신청기간은 2월 29일(수)까지이며 궁금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환경정책과(☏803-418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사)자연생태연구소 등 8개 단체의 생태지도자 양성, 청소년 생태 탐험단, 지역의 습지․하천 생태 환경교육 등 8개 프로그램에 5천 7백만 원을 지원, 99회에 걸쳐 2,641명의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실천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시 배기철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단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프로그램의 참여가 시민의 환경의식 수준을 높여 환경보전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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