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2만 6천여명 이용객 '인기'
오는 2월 1일부터 경주시티투어가 새 단장을 하고 관광객을 맞이해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새 옷으로 갈아입은 경주 시티투어는 경주를 상징하는 황룡사 9층목탑과 안압지(경주동궁과 월지), 릉, 천마이미지 등 새로운 이미지로 래핑(*wrapping: 버스 등 차량 전체에 랩을 씌우듯 광고물을 덧씌워 광고하는 기법)을 해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티투어는 1970년대 후반 경주고적순회관광을 시작으로 하여 야간상품 등 5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난해 26,267명의 이용객이 이용하여 경주를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익한 관광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티투어는 5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신라역사권은 불국사-신라역사과학관-분황사-김유신묘-천마총-국립경주박물관-안압지-첨성대-반월성코스로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동해안권은 괘릉-석굴암-문무대왕릉-감은사지-경주전통명주전시관-골굴사코스로 화,목,토,일 주4회 운행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권으로는 포석정-천마총-첨성대-반월성-안압지-석굴암-불국사코스로 매일 운행되고 있다
△양동마을권은 무열왕릉-독락당-세심마을체험-옥산서원-양동마을로 토, 일 주2회 운행하고 있으며,
△야간투어는 서출지-안압지-첨성대-김유신묘를 경유하며 금,토 주2회 운행하고 있다.
경주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낮과 밤 모두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그 느낌이 모두 달라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곳으로 손꼽고 있다. 앞으로 시는 관광객들이 더욱 알차고 편리한 시티투어 이용을 돕기 위해 서비스 질 향상 및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스쳐가는 경주'가 아닌 '머무르는 경주'가 되도록 관광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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