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전 경기경찰청장이 7일 새누리당 입당과 함께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윤 전 청장은 "정치를 바로 세우고 새누리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혼신의 열정을 바쳐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 25년의 경험을 통해 '바른 정치', '소통 정치', '행복 정치' 등 3대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21세기형 '오픈 리더십'과 능력을 갖춘 새 인물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경찰대 1기 수석 입학'졸업 후 치안정감까지 줄곧 선두로 승진했던 그는 고령서장, 달서서장, 대구경찰청 차장, 경북경찰청장을 역임해 지역과의 인연도 깊다. 내당초교'영남중'오성고를 졸업했으며 경찰 퇴직 후 한양대'동국대 강단에 서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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