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총회 개최!

입력 2012-02-06 15:50:09

- 2.7.(화) 14:00 상황실 / 세계육상대회의 감동과 열기를 재연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훈 대구육상경기연맹회장, 문동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는 '2012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총회를 2월 7일(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2층)에서 연다.

위원회에서는 김영훈 위원장 등 조직위원(13명)과 대회개최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관들이 참석해 2012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예산안 승인, 위원회 회칙개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2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년 5월 16일 열리는 "2012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2010년 "IAAF World Challenge Meeting"으로 대회등급이 격상된 이후 3번째 대회다. 앞서 열리는 일본 가와사키 대회(5.6.), 카타르 도하 대회(5.11.), 중국 상하이 대회(5.19.) 등 동아시아 육상투어와 연계해 개최됨에 따라 해외 최고 기량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어 기록경신 가능성도 높아져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 대회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 지정되고 개최되는 첫 대회로 최고의 경기장 시설(트랙, 조명, 음향시설, 대형 전광판 등)에 참가선수와 관중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기록 보유자 등 스타급 선수 40개국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 남‧여 100m 등 총 16개 종목을 겨루게 되며, TV로 생중계 할 계획이다.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입장권은 인터넷, 현장․가두판매를 병행 할 계획이며, 가격은 프리미어석 1만원, 일반석 5천원으로 단체 관람객(20명 이상)은 50% 할인해 준다. 또 자라나는 초‧중‧고의 꿈나무프로그램 참여 학교 학생은 전액 할인해 줄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스타디움 일대를 스포츠시설 집적공간으로 조성, 육상명소로 만들어 관광자원화 하고 육상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국제스포츠행사 유치 및 체육저변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메카도시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최삼룡 사무처장(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대회 인지도가 높고, 세계적인 기록보유자 등 스타선수 초청과 고품격 대회연출 및 해설을 통해 육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국제육상 스포츠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고 국제적인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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